한국 vs. 미국, 암 환자 생존율 비교… 위암·간암 한국이 앞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의 암 환자 5년 생존율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위암과 간암의 경우 한국이 미국보다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전립선암은 미국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Cancer TypeKorea (2015-2019)United States (2015-2019)
모든암70.7%68.0%
유방암93.6%90.0%
대장암74.3%65.1%
폐암34.7%22.0%
간암38.3%20.3%
위암77.8%33.3%
췌장암14.6%11.5%
절립선암93.9%96.8%
갑상선암100.0%98.3%

암 생존율 비교: 한국이 더 높은 암종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SEER)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생존율은 한국이 70.7%, 미국이 68.0%로 한국이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종별로는 특히 위암(77.8% vs. 33.3%)과 간암(38.3% vs. 20.3%)에서 한국이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이는 한국이 위암과 간암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이 발달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와 간암 고 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조기 발견율이 높아 생존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이 앞서는 암종은?

반면,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은 미국이 96.8%로 한국(93.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이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및 치료법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유방암(한국 93.6% vs. 미국 90.0%), 대장암(한국 74.3% vs. 미국 65.1%) 등에서는 한국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췌장암 생존율은 여전히 낮아

전 세계적으로 폐암과 췌장암의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폐암 생존율은 한국이 34.7%로 미국(22.0%)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적극적인 폐암 검진 프로그램과 치료 접근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췌장암 생존율은 한국(14.6%)과 미국(11.5%)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망: 암 조기 검진이 생존율 차이 결정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의 조기 검진 및 치료 시스템이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위암·간암 등 주요 암종의 조기 발견율을 높였고, 이는 생존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반면, 미국은 전립선암, 유방암 등에서 선진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면서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자료

  1. 국립암센터 보고서 (2024)
  2. 미국 국립암연구소 SEER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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