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에 꽂힌 외국인…국가별 인기 시술은?

2023년, K-의료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한국을 대거 찾으며 의료관광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17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성형외과, 건강검진, 한방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500~2,500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 방문 국가 TOP 5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중 방문 국가 1위는 중국, 그 뒤를 이어 미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각기 다른 목적과 선호 시술 분야를 갖고 있어, 의료서비스도 점차 맞춤형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국가주요 시술 분야평균 지출액   
1위 중국성형외과, 피부과, 치과약 1,800  
2위 미국건강검진, 내과, 척추 관절  약 2,500  
3위 일본안과, 재활, 노화방지 치료  약 1,600  
4위 러시아성형수술, 정형외과 약 2,200  
5위 카자흐스탄종합검진, 한방 치료  약 1,400  

이 중 중국과 러시아는 미용성형 분야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미국과 일본은 고도화된 건강검진과 기능의학 분야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인의 경우 PET-CT, 심장초음파 등 고급 의료 장비에 대한 신뢰가 높아, 병원 선택 시 최신 장비와 의료진 수준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인기 시술 분야별 소비 트렌드
• 성형외과: 중국, 러시아 등에서 가장 높은 수요. 안면윤곽, 쌍꺼풀, 코성형 등이 인기.
• 건강검진: 미국, 일본에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PET-CT, 심장초음파, 대사질환 정밀검사 선호.
• 한방 치료: 카자흐스탄, 몽골 등지에서 만성통증, 면역강화 목적의 내원 증가.
• 피부과/노화방지: 레이저 시술, 스킨부스터 등 K-뷰티와 연계된 프로그램 인기.
 
관광+의료 복합 소비 증가…“K-라이프스타일 의료관광” 부상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외국인의 평균 체류 기간은 7.8일, 1인당 의료 외 관광소비 포함 평균 지출액은 약 1,513달러에 이른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의료와 쇼핑, 한식 체험, K-문화 관광을 병행하는 복합형 소비 트렌드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은 의료 수준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는 AI 기반 진단,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 등 정밀의학 분야의 융합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영 기자 / 미주중앙일보 코리아헬스트립닷컴

한국 리프팅, 세계가 선택하는 이유

이영진 엘리트성형외과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엘리트성형외과 딥플레인리프팅 최신의료기술 명성 해외환자 위한 차별화된 원스톱 리프팅패키지 운영 한국식 안티에이징으로 의료관광 새 패러다임 제시 딥플레인 리프팅으로 앞서가는 인천엘리트병원의 혁신 글: 이영진 (엘리트성형외과 대표원장,...

노안백내장 시력교정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강남그랜드안과

노안·백내장,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는 다르다… 다초점 렌즈로 맞춤형 해결 가능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은 시야가 흐려지고 초점 맞추기 어려운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건강칼럼] 입가 주름 개선, 삶의 질 향상

시간의 흔적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 바로 입가다. 웃음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겨나던 주름이 어느 순간부터는 지워지지 않는 노화의 신호로 자리 잡는다. 특히 팔자주름을 포함한...

노안·백내장 수술, 병원 선택이 결과를 좌우한다

정밀 진단과 맞춤형 수술 가능한 병원 찾아야 글|이관훈 강남그랜드안과 대표원장 40대 후반부터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50대 전후로는 시야가 뿌옇거나 눈이 부시게 느껴진다면 노안 혹은...